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이준석 김문수 단일화 논의가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보수 진영의 단일화는 이재명 후보를 견제할 수 있는 결정적인 변수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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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대선 후보 지지율 현황
2025년 5월 기준, 다양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약 46%~51%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27%~38%,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10%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 한국갤럽 (5월 14일): 이재명 51%, 김문수 31%, 이준석 8%
- 리얼미터 (5월 24일): 이재명 46.6%, 김문수 37.6%, 이준석 10.4%
- KBS (5월 23일): 이재명 49%, 김문수 34%, 이준석 8%
- 뉴데일리 (5월 18일): 이재명 49.2%, 김문수 38.6%, 이준석 7.6% (서울에서는 김문수 45.8%, 이재명 39.3%)
이재명 후보는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하며 특히 경기·인천, 충청, 호남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보수 강세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서울에서도 이재명을 앞선 조사 결과가 나오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중도층과 젊은 층에서 약 10% 안팎의 지지를 얻으며 제3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이준석 김문수 단일화의 필요성
이재명 후보의 높은 지지율은 보수 진영의 분열로 인해 더욱 두드러집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문수와 이준석의 합산 지지율은 이재명을 근소하게 앞서거나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 가능한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5월 23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0%로, 두 보수 후보의 합산 지지율(46%)이 이재명을 1%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는 단일화가 성공할 경우 보수 진영이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거나 역전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단일화에 대한 의견은 엇갈립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단일화 찬성 여론이 76%에 달하지만,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54%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를 “구태”라며 거부하며 독자 완주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전(5월 28일) 단일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3. 이재명을 이기기 위한 단일화 전략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 보수 진영이 단일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3.1. 중도층 공략을 위한 이준석의 역할 강화
이준석 후보는 젊은 층과 중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서 보여준 ‘동탄 모델’은 중도층과 젊은 층을 공략해 역전승을 거둔 사례입니다. 이준석은 이를 전국적으로 확장해 ‘4:4:2’ 구도를 만들고, 김문수의 지지율을 20% 이하로 묶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단일화 시 이준석이 후보로 나선다면 중도층 표심을 흡수해 이재명과의 격차를 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략:
- 이준석의 젊은 이미지와 개혁적 메시지를 활용해 중도층과 2030 세대의 표심을 공략.
- 김문수의 강성 보수 이미지를 보완하기 위해 이준석의 정책과 비전을 단일화 공약으로 전면화.
- 예: 이준석의 ‘대통령 4년 중임제’ 공약을 강조해 세대교체와 정치 쇄신 이미지를 부각.
3.2. 김문수의 보수 결집력 활용
김문수 후보는 TK와 PK 지역에서 강한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서울에서도 이재명을 앞서는 등 보수 결집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와 강성 우파 이미지를 통해 보수층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단일화 시 김문수가 후보로 나선다면 보수층의 결집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전략:
- 김문수의 지역적 강세를 활용해 영남 지역에서의 지지율 격차를 유지.
- 이준석 지지층의 이탈을 막기 위해 단일화 협상에서 이준석의 정책(예: 정치 개혁, 세대교체)을 일부 수용.
-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거리 두기를 명확히 해 중도층의 반감을 줄이는 메시지 필요.
3.3. 이준석 김문수 단일화 시점과 방식
단일화의 성공 여부는 시점과 방식에 달려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본 투표용지 인쇄일(5월 25일) 또는 사전투표 시작(5월 28일) 전 단일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과 안철수의 단일화가 사전투표 전날 극적으로 성사된 전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략:
- 시점: 사전투표 직전(5월 27~28일) 단일화를 발표해 보수 결집 효과를 극대화.
- 방식: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단일화 후 패배 후보의 적극적인 지지 선언을 유도.
- 이준석의 완주 의지가 강하므로, 단일화 협상에서 이준석에게 차기 정치적 역할(예: 당대표, 주요 공약 반영)을 보장해 협상 유인 제공.
3.4. 이재명 약점 공략
이재명 후보는 사법 리스크와 최근 TV 토론에서의 태도 논란으로 중도층 지지층 일부가 이탈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공략하기 위해 단일화된 보수 후보는 이재명의 약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대안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전략:
-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예: 형님 폭언 논란)과 정책적 모호성을 집중 공략.
- 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주요 관심사(52%가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에 맞춘 공약으로 중도층 설득.
- 이준석의 ‘제3의 선택’ 메시지와 김문수의 ‘반이재명’ 프레임을 결합해 보수와 중도층 모두를 아우르는 캠페인 전개.

4. 이준석 김문수 단일화의 도전 과제
단일화에는 몇 가지 걸림돌이 존재합니다:
- 이준석의 반대: 이준석는 단일화를 “구태”라며 거부하고, 독자 완주로 이재명을 직접 상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국민의힘과의 갈등(2022년 성 상납 의혹, 2023년 자살 종용 문자 등)을 언급하며 단일화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 지지층 분열: 이준석 지지층의 66%가 단일화에 반대하며, 단일화 시 일부가 이재명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리스크: 김문수 후보에 대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 발언은 69%의 유권자가 “도움이 안 된다”고 평가하며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결론: 단일화 성공을 위한 최종 제언
이준석와 김문수의 단일화는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강력한 카드입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단일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가 필수적입니다:
- 중도층과 보수층의 균형: 이준석의 중도층 공략 능력과 김문수의 보수 결집력을 결합한 캠페인.
- 공정한 협상: 이준석의 정치적 자산(젊은 이미지, 개혁 비전)을 존중하며 협상 테이블 구성.
- 타이밍: 사전투표 직전 단일화를 통해 보수 결집과 중도층 설득을 동시에 노림.
- 이재명 공략: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와 정책적 약점을 집중적으로 부각.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보수 진영은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좁히고, 오차범위 내 접전을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준석의 강한 완주 의지와 지지층의 분열 가능성을 고려할 때,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신속하고 전략적인 협상이 필요합니다. 2025년 대선은 단일화의 성패가 보수 진영의 운명을 좌우할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