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5가 출시되었지만 여러가지 품질과 관련된 이슈가 나온 상황입니다. 아직 출시가 되지 않은 한국에서는 이 상황을 보고 10월 출시에 어떤 아이폰15를 구입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폰 15 시리즈를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구매 시 도움을 드리기 위해 현재까지 나와있는 아이폰 15 관련 이슈를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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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폰 15 발열 관련 이슈
신제품이 출시되면 어떤 메이커의 제품이건 이슈들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 이슈들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지 따져봐야 합니다. 아이폰 15의 발열문제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유튜버의 실험에서는 아이폰 14프로와 15프로를 비교했을 때 14프로는 46.6도 15프로는 48.1도입니다. 1.5도 정도 더 높게 나왔습니다. 14프로 맥스와 14프로의 차이는 2.9도 차이가 나고 15프로 맥스와 15프로의 차이는 2.8도 차이가 납니다. 전체적으로 약 1.5도씩 높게 나온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15 플러스 그리고 14프로 맥스는 A16 4나노 공정 칩셋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 결과를 봤을 때는 아무래도 TSMC 3나노 공정이 들어간 A17프로 칩셋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이 성능은 전작 대비해서 10프로 향상되었지만 발열이 높으니까. 효율이 떨어진다고 봐야겠습니다. 새로운 소재와 구조에서 오는 이유도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외부는 티타늄 내부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내부의 발열을 방출해내지 못하다 보니까, 발열이 발생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구조적인 부분이지만 애플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번 이슈를 해결 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아이폰 15 변색 관련 이슈
여러 유튜버들이 이슈로 내세우는 변색 관련 현상은 색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츄럴 화이트 색상은 티가 잘 안나지만 어두운 색상인 블루 블랙 티타늄 같은 경우는 측면의 유분이 묻어 다른 색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변색인지 아닌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애플 측에서는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아이폰15를 사용하는 경우 시간이지나면서 색이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피부의 유분으로 인해서 외부 밴드의 색상이 일시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드럽고 물에 적신 천으로 닦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영구적인 변색이 아니라 유분기로 인해서 일시적인 변색이라는 겁니다. 뒤에 나오는 내구성 관련해서도 연관이 있지만 아이폰 15는 케이스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아이폰 15 내구성 관련 이슈
내구성과 관련해서도 여러 유튜버들이 직접 실험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호주 유튜버 애플 트랙에서는 아이폰 15프로와 14프로를 여러 차례 떨어트려서 극한의 테스트를 하면서 아이폰 15프로 유리가 깨지고 후방 카메라 렌즈가 분리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의 실험이 완벽히 동일한 테스트라고 할 순 없지만, 비슷한 조건에서 더 큰 타격을 입은 걸 보면 확실히 아이폰 15프로의 내구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유튜버는 아이폰 15프로 맥스의 내구성 실험을 했습니다. 손으로 힘을 줘서 아이폰15프로 맥스의 뒷면을 구부렸는데 후면 유리가 순간적으로 깨져버렸습니다. 11년째 스마트폰 내구성 실험을 했는데 대부분 부러지지 않았지만 이번 아이폰 15는 비정상적으로 파손이 빨랐다고 했습니다. 이 정도 손으로 구부려서 부러질 정도면 아이폰15를 뒷주머니에 넣고 앉았을 때 잘못하면 깨져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아이폰 15 구매를 위한 어드바이스
10월 6일 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아이폰 15의 어떤 기종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발열 문제와 여러 이슈가 계속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치명적인 오류는 나오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나와있는 이슈 중 어느 정도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개선 될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자신이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지 잘 따져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기종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아이폰 15관련 또 다른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