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만카돈의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 오라 스튜디오 4를 소개하겠습니다. 조명과 사운드의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춰 30만원대 블루투스 스피커 중에서는 인기가 많은 모델입니다. 벌써 같은 라인업으로 네번째 신제품인 오라 스튜디오 4가 출시되었습니다. 이전 버전과의 차이점과 새로운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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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스튜디오 4:엠비언트 라이팅
먼저 많은 분들이 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 디자인 때문일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스피커와는 조금 다른 둥글둥글한 밀폐형 돔 형태와 은은한 엠비언트 라이트까지 나와서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는 제품입니다. 오라 스튜디오 4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엠비언트 라이팅 부분이 기존 물결무늬에서 파라메트릭 디자인으로 3D느낌을 살린 입체감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스피커 상단의 디테일도 컨셉에 맞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엠비언트 라이트 자체만 보고 있어도 멍때리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한 가지 모드의 밝기 조절도 불가능했는데 이번 모델은 총 다섯 가지의 조명 모드와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각 모드별 미세하게 변화하는 조명의 움직임이 빠져들게 만듭니다. 음악을 켜놓고 스피커를 바라보면 불멍하는 것처럼 음악 멍을 때릴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오라 스튜디오 4:절전모드 온오프기능
라 스튜디오 시리즈의 최악의 단점 절전 모드를 드디어 온오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일정 시간 동안 사용을 안 하면 절전 모드로 자동으로 바뀌어 매번 이 전원 버튼을 직접 눌러주러 가야 돼서 정말 귀찮다는 평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제는 블루투스 버튼과 두 개의 볼륨 버튼을 동시에 약 5초 정도 눌러주면 절전 모드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오라 스튜디오 4: 사운드 특징
오라 스튜디오 스피커는 세 가지 정도 사운드 특징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360도 전방향으로 소리가 퍼져나가 공간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100(W)와트의 높은 출력 그리고 강력한 우퍼를 통해 진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저역대가 강조된다는 점인데 그에 따라 고음역대나 중음역대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확실한 건 이 가격대에서는 충분히 좋은 음질을 보여주고 있는 스피커입니다.
오라 스튜디오 4:버튼과 EQ기능
버튼의 위치가 뒤쪽에 있어서 사용하기 불편했지만 오라 스튜디오 4에서는 버튼이 모두 정면에 위치해 있어 사용하기 정말 편해졌습니다.이번 모델에는 EQ 기능이 탑재되어 볼륨업 버튼과 패턴 버튼을 같이 눌러주면 3단계로 고음을 강조할 수 있고 밝기 버튼과 볼륨업 버튼을 같이 누르면 저음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게 별도의 앱이나 리모컨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게 아니라,버튼으로만 조절할 수 있고 지금 어떤 어떤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같은 것도 없어서 실제로 사용하기엔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오라 스튜디오 4는 전작보다 더 다양해지고, 매력적인 엠비언트 라이트 더 업그레이드된 사운드와 편의 기능들 그리고 기존의 사소한 단점들이 개선되어 더 매력적인 스피커로 돌아 왔습니다. 특히 장점인 엠비언트 라이트는 불끈 방 안에서 봤을 때 매력이 배가 되어서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있는 스피커입니다. 잘 팔리는 모델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음질이면 음질 독보적인 디자인 거기에 무드등 기능까지 꽤나 괜찮은 이 30만 원대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추천을 드릴 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비싼 가격대의 제품들과 비교를 해 봐도 앞서 말씀드린 장점들 때문에 가성비가 좋게 느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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